방송인 이승연이 성범죄를 여성의 탓으로 돌리는 잘못된 인식에 분노했다.

이씨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녹화에서 여성들이 짧은 치마를 입고 다녀 성폭력 범죄가 발생한다는 사회적 인식에 대해 따가운 일침을 날렸다.

이날 박지선 경찰대 범죄심리학 교수가 "여성이 짧은 치마를 입었거나 밤늦게 술에 취해 있었다면 성범죄 피해를 당해도 싸다는 편견이 많다"라고 말하자, 이씨는 "그럼 미니스커트를 만든 사람은 성폭행 공범이냐"라고 말해 100인 방청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는 패션, 뷰티, 육아, 시사 이슈 등 여성들의 관심사를 주제로 한 토크쇼다. 여성 방청객 100인이 직접 체험하고 이야기하며 정보를 얻는 내용으로 꾸며져 시청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녹화한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는 '여자, 여자를 지킨다' 편으로 최근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는 성폭력 범죄에 관한 이야기들로 꾸며졌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초빙되어 법률적 자문과 의학적 소견을 털어놓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 카메라를 통해 성범죄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또 방송에선 '임산부 성폭행 사건'으로 큰 이목을 끈 피해자의 남편이 스튜디오에 직접 나와 성범죄에 관련된 문제점과 고충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성범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는 1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방송인 이승연이 성범죄를 여성의 탓으로 돌리는 잘못된 인식에 분노했다.

이씨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녹화에서 여성들이 짧은 치마를 입고 다녀 성폭력 범죄가 발생한다는 사회적 인식에 대해 따가운 일침을 날렸다.

이날 박지선 경찰대 범죄심리학 교수가 "여성이 짧은 치마를 입었거나 밤늦게 술에 취해 있었다면 성범죄 피해를 당해도 싸다는 편견이 많다"라고 말하자, 이씨는 "그럼 미니스커트를 만든 사람은 성폭행 공범이냐"라고 말해 100인 방청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는 패션, 뷰티, 육아, 시사 이슈 등 여성들의 관심사를 주제로 한 토크쇼다. 여성 방청객 100인이 직접 체험하고 이야기하며 정보를 얻는 내용으로 꾸며져 시청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녹화한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는 '여자, 여자를 지킨다' 편으로 최근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는 성폭력 범죄에 관한 이야기들로 꾸며졌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초빙되어 법률적 자문과 의학적 소견을 털어놓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 카메라를 통해 성범죄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또 방송에선 '임산부 성폭행 사건'으로 큰 이목을 끈 피해자의 남편이 스튜디오에 직접 나와 성범죄에 관련된 문제점과 고충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성범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는 1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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