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 심리학 연구소식 – 연인의 생각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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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갑자기 너무 더워져서 짜증 지수가 폭발ㅎㅎ
이런 짜증을 불식시킬 수 있는(??) 따끈한 심리학 연구들 소개합니다 🙂

이번에도 신기한 연구들이 많았어요.
역시 사람은 알려고 하면 할수록 알게 많아지는 그런 존재인 것 같습니다ㅎ

1. 연인이 당신을 어떻게 생각하는 지 아시나요?

의외로 사람들은 연인이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지
-자신이 연인에게 이상적인 사람인지 아닌지를 잘 알고 있다는군요.
알면서 왜?!! 라는 반응이 나올 시점인가요ㅎㅎ

잘 알고 있을 뿐 아니라 연인으로부터 '이상적이지 않은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았을수록
관계 만족도가 낮았다고 해요.

연인으로부터 낮은 평가를 받고 있을수록 갈등도 많겠고.. 스스로도 관계가 좀 불편하다고 느낀다는 거겠지요.
그리고 연인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어떻게 아냐면 '갈등 시' 연인의 태도나 행동을 통해 눈치채게 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읽어보고 싶으나 아직은 전문 열람이 안되네요.

출처: http://t.co/285hM3RYxH

2. 페북 프로필을 보면 자존감이 상승?

트위터, 페북, 블로그 등 SNS 많이들 하시지요?
SNS마다 프로필도 잘 꾸며 두셨을 거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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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프로필은 '사람들에게 보이고 싶은 자신의 긍정적인 모습'을 담고 있기 마련이지요.
그래서인지 사람들에게 자신의 페북 프로필을 5분 정도 보게 하면 자존감이 꽤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합니다ㅎ

이 연구에서는 IAT(Implicit Association Test)라고 해서 자신의 페북 프로필을 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긍정적인 자극들(각종 좋은 말이나 그림)'등을 자기 자신과 얼마나 '빨리' 연관시키는지를 살펴봤는데요.

자신의 페북 프로필을 잠시 본 사람들이 각종 긍정적인 것들과 자기 자신을 훨씬 빨리 연관짓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 결과만 놓고 보면 페북 프로필을 본 사람들이 '자신의 모습이 사람들 앞에 어느 정도 노출되어 있다는 사실'을 인지, 즉 사람들의 시선을 좀 더 신경쓰게 되어(Social awareness가 높아졌다고도 합니다-'누군가 지켜보고 있어!!'같은 느낌이죠) 이미지 관리 욕구가 높아진 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각종 좋은 이미지들을 자기와 연관시키려고 노력하고 그 결과 각종 좋은 것들을 자기와 빨리 연관시켜 버리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쨌든 페북 프로필이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나타내고 싶은 욕구를 자극하는 건 분명한 것 같네요 🙂

실제보다 훨씬 잘 나온 셀카 사진을 보며 자존감을 높이곤 한다는 제보(?)도 들었는데..
자존감이 흔들려 좀 고생이라면 셀카든 SNS 프로필이든 '자신을 긍정적으로 나타내는 각종 정보들'을 보면서 '그래 난 이런 사람이야' 같은 느낌을 갖는 게 좋은 방법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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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 관리법'이라는데.. 구체적인 방법이 좀 다를 뿐 인간이 모이는 곳은 어디나 다 '이미지 관리'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
출처:따끈따끈 심리학 연구소식(망막 혈관 너비와 IQ 외)

출처: http://goo.gl/QeBKK

3. 망막 혈관으로 IQ를 안다?

이거 좀 많이 신기했는데요. (ㄷㄷ)
눈 망막 혈관의 '너비'가 IQ 및 각종 인지능력과 상관을 보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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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inal venule라던데 이거 맞나요?]

성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망막 혈관이 넓을수록

ㄱ) 어렸을 때(40년 전) IQ가 낮았고
ㄴ) 현재에도 각종 인지능력-기억력, 언어능력, 행동조절능력 등이 낮았대요.

- 즉 현재 망막의 너비가 과거와 현재의 인지능력을 둘 다 예측한다는 것.

헐..

현재의 망막 혈관 너비가 현재 인지능력을 예측하는 부분은 그렇다 치고
어렸을 때 IQ를 예측하는 부분이 신기하네요

연구자들은 결국 '뇌혈관 건강상태'가 인지능력과 상관을 보이는 게 아닌가라고 '추측'했는데요.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더 연구해 봐야 알겠지요 🙂

출처: http://goo.gl/Oj6ko

요즘 잉여잉여하게 연구소식들을 좀 많이 보고 있는데 곧 또 업데이트 할게요.

2 번의 SNS 프로필과 자존감 얘기와 관련해서 요즘 좀 맘이 힘들때 블로그에 들러서 예전에 쓴 글들이랑 여러분이랑 나눈 이야기 등을 보곤 하는데 그런 긍정적인 interaction들을 보관해 놓았다가 이따금씩 보는 것도 자존감이나 행복에 나름 큰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

뭐 그런 자취들이 어떤 형태로든 많이 쌓여서 나중에 '음 꽤 괜찮은 삶을 살았어'라고 말 할 수 있게 되는 그런게
'산다는 거'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러쿤요ㅎㅎ

오늘 하루도 다들 행복한 발자취 남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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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imageBlog : http://jinpark.egloos.com/

소통하고 싶은 사회심리학도입니다."과학적"으로 검증된 "최신" 심리학 연구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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