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인생에 지지 않을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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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산속에 오두막을 짓고 홀로 살아가는 도인이 있었다. 그는 세속의 욕망을 버리고 마을에 섞여 사는 것을 거부했다. 어느 날 큰불이 나 마을은 폐허가 되었고, 사람들은 모두 다른 곳으로 이주했다. 그러자 도인도 마을 사람들이 옮겨 간 마을이 내려다보이는 다른 산으로 거처를 옮겼다. 도인은 대인 관계를 버린 것이 아니었다. ‘세속의 욕망을 버린 깨끗하고 훌륭한 사람’이라고 인정해 줄 마을 사람들이 필요했을 뿐이다. >>>

[리뷰] 프로이트인류 해방을 꿈꾸다. 위대한 정신분석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삶과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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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 치유하는 사제’ 안셀름 그륀 "물질만 좇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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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단번에 움켜쥐려 하는데 그렇게 해선 절대 행복해지지 않아요. 자신의 온 감각을 다해 치열하게 살고 남을 위해 어떤 일을 할 때 행복은 찾아옵니다." 가톨릭 최고 영성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독일 성 베네딕도회 안셀름 그륀(69) 신부는 행복의 비결을 이렇게 설명했다.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프란치스칸 사상연구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