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린 서양인에 친절, 동남아인엔 무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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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나는 독일에 마르크스주의에 기초한 ‘비판심리학(Kritische Psychologie)’을 공부하러 갔다. 그러나 막 어학과정을 끝내고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할 즈음 베를린 장벽이 갑자기, 아주 황당하게 무너졌다. 현실 사회주의도 동시에 아주 맥없이 사라졌다. 그 당시 내 정신적 방황은 말도 못했다. 베를린에 유학 온 근거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만 그렇게 헤맨 것이 아니었다.베를린 장벽의 붕괴는 근대를 이끌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