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女1호, 클럽 좋아한다 말하자 ‘통제 불가..’

여자 1호의 당당·솔직한 매력이 '득'이 아닌 '실'이 됐다.

20일 SBS '짝' 30기 특집에서는 국내 8개 야구 구단 기업의 남녀사원의 만남이 이뤄졌다.

한화그룹에서 근무하는 여자 1호는 "심리학을 전공했고 평소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한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평소에 주로 어떻게 시간을 보내냐'는 질문에 "친구들을 만나거나 클럽에 간다. 클럽가는 것을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 말을 들은 남자들의 반응은 예상 밖이었다. 남자들은 여자 1호가 클럽을 좋아한다는 것에 "자유로운 영혼 같다. 내 통제 안에 들기 힘들 것 같다"고 부담스러워 했다. 또 한 남자는 여자 1호의 다리에 흉터가 있는 것을 보고 "면도하다 다쳤다고 하더라"며 지나친 털털함을 지적하는 듯 했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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