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가 케이블채널 OCN '닥터 프로스트'에서 심리상담소 조교로 변신한다./남윤호 기자

[더팩트 | 이다원 기자] 배우 정은채가 케이블채널 OCN 새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에서 심리상담소 조교로 변신한다.

OCN 관계자는 15일 더팩트에 "정은채가 '닥터 프로스트' 출연을 확정하고 앞서 캐스팅된 송창의와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닥터 프로스트'는 이종범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천재 심리학자 닥터 프로스트가 의뢰인의 트라우마나 성격장애로 일어나는 사건을 해결해주는 심리학 전문 드라마다.

정은채는 이 작품에서 성격 좋고 오지랖 넓은 심리상담소 조교 윤성아 역을 맡아 백남봉 역의 송창의와 합을 맞출 예정이다. 특히 영화 '초능력자'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자유의 언덕' '역린'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가 안방극장에서도 스크린에 버금가는 연기를 펼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닥터 프로스트'는 '리셋'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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