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18일 서울 여의도 본사 18층 HRD센터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문 교양 강의를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범죄심리학자로 유명한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알려주는 숨겨진 심리학’을 주제로 진행됐다. 아울러 표 소장은 범죄심리학 기법을 활용함으로써 일상에서 상대방의 심리를 읽어내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소통의 기술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강의에 참석한 한 직원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소통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소통의 기술은 동료들 간 비즈니스 협상에도 적용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4~5회씩 역사, 철학, 패션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인문교양 강의를 진행해왔다.
김민수 기자 h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