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이야기’ 책으로 출간

본지에 ‘진료실에서 바라본 심리학 이야기’를 연재하며 매주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최용현 원장(STM치과)이 그간 연재한 글을 책으로 출간했다. 이번이 두 번째다.

 

첫 번째 출간에서는 약 50회 분량의 연재 글을 엮었던 것에 반해, 이번에 출간된 ‘배려보다 아름다운 존중’은 130회 분량을 엮어 내용적으로 보다 풍성해졌다. 책은 △존중·치경에 비친 사람 이야기 △배려·치경에 비친 세상 이야기 △힐링·배려와 존중으로 본 병원이야기 등의 세 가지 섹션으로 구분돼 있으며, 그간 연재했던 글을 각 섹션 주제에 맞춰 새롭게 분류했다.

 

최용현 원장은 “글을 연재하며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서로에 대한 존중이었다”며 “의사는 환자를, 그리고 환자는 의사를 존중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바로 잡혔으면 하는 마음에 책 이름에 ‘존중’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배려보다 아름다운 존중’은 전국 대형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인터넷 서점을 통해서도 주문 가능하다. 정가 1만9,800원.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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