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OK저축은행 배구단

크기변환_20140821_165830_김성근 감독_2크기변환_20140821_165830_김성근 감독_20사진=OK저축은행 배구단
아시아투데이 황보현 기자 = 프로배구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가 21일 용인 대웅경영개발원 숙소에 김성근 감독을 초빙, ‘프로정신’에 관한 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비시즌 동안 계속된 스포츠심리학, 팀 빌딩, 마케팅, 모기업 아프로서비스그룹 비전교육에 이은 외부 강사 교육이다.

이날 김성근 감독은 “지난 시즌 팀이 첫 세트를 내줬을 경우 패배가 많았다. 이는 정신력의 문제이며 프로에서의 우승은 강팀과의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해야 비로소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프로에 승부에 대한 만족은 있을 수 없고 지지 않는 것이 프로 정신이며 긴박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그 만큼 많은 땀을 흘려 연습해야 한다”라며 그의 엄청난 훈련량과 독특한 훈련 방법에 대해서도 전했다.

이날 선수들과 함께 강의에 참여한 김세진 감독은 “김성근 감독님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체득할 수 있는 유익한 강좌였다. 지난 5월부터 정기적으로 시행해온 스포츠심리학 교육과 함께 김 감독님의 강좌가 선수단의 정신 무장에 큰 힘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OK저축은행은 지난 20일 아프로서비스 그룹 조직 문화팀이 준비한 그룹 비전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고 오는 23일에는 ‘We Ansan!’ 슬로건의 4번째 지역 행사로 안산지역 26개동 어머니배구단 200여명을 상록수 체육관으로 초청해 코칭과 더불어 다양한 게임을 통해 연고 지역민들과의 스킨십 강화를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hbh@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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