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로스트’ 송창의, 은발 카리스마 변신…웹툰과 싱크로율 100%

사진= OCN '닥터 프로스트' 송창의 / CJ EM 제공
천재 심리학자로 변신하는 송창의의 은발 카리스마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9일 OCN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OCN ‘닥터 프로스트’ 티저 영상 속 송창의의 이미지 변신이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더하는 것.

이종범 작가의 네이버 인기 웹툰 ‘닥터 프로스트(Dr.Frost)’를 원작으로 하는 OCN ‘닥터 프로스트(연출 성용일, 극본 허지영, 원작이종범, 제작스튜디오 605)’는 천재 심리학자 닥터 프로스트가 공식, 비공식적으로 수사팀에 합류해 범죄를 해결하는 내용을 담은 힐링 심리 수사극이다.

송창의, 정은채, 성지루, 이윤지, 최정우 등 매력적인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영상 속 송창의의 은발 모습은 단연 돋보인다.

극 중 송창의가 분한 ‘프로스트’는 타인을 향한 감정을 공감하지 못하는 냉정하고 시크한 천재심리학자 캐릭터이다. 차가운 성격만큼 날렵한 얼굴선과 날카로운 눈빛, 전체 은발로 프로스트로의 이미지 변신을 제대로 예고하고 있는 것.

웹툰 원작에서도 은발머리가 프로스트의 트레이드 마크인 만큼 송창의와 프로스트의 싱크로율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또한 ‘범인의 마음을 읽는 시간 0.2초’라는 내레이션도 눈길을 끈다. 심리학적으로 0.2초는 인간의 가장 솔직한 표정이 드러나는 순간으로 일명 ‘미세표정’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이다.

얼굴 표정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자 폴 에크먼은 전 세계적으로 누구에게나 기쁨, 분노, 공포, 슬픔, 놀람, 경멸, 역겨움의 7가지 보편적 표정이 있으며, 0.2초 안에 나타났다 사라지는 미세표정이 7가지 보편적인 표정을 통해 나타난다고 밝혔다.

범죄를 해결할 때 심리학에서 활용할 수 있는 미세표정이 과연 '닥터 프로스트'에서 어떻게 선보여질지도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OCN ‘닥터 프로스트’는 ‘리셋’ 후속으로 11월 중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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