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현, 서강대 수시모집 합격 "평소 심리학에 관심 많아"

배우 남지현이 서강대 심리학과 수시 모집에 합격했다. / 이새롬 기자배우 남지현이 서강대 심리학과 수시 모집에 합격했다. / 이새롬 기자

[스포츠서울닷컴ㅣ이건희 기자] 배우 남지현(18)이 14학번 대학 새내기가 된다.

남지현의 소속사 관계자는 10일 오전 스포츠서울닷컴과 전화 통화에서 "남지현이 서강대학교 심리학과 수시 전형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몇 군데 수시 합격 소식을 들었는데 최근 서강대학교에 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남지현이 연극영화과 등 배우 활동과 관계된 곳이 아닌 심리학과에 진학한 이유는 자신이 그 분야를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이다. 그는 대학 진학을 위해 작품 활동과 함께 학업 생활을 충실히 해 왔으며 입학 이후 학교 생활에 적응하면서 다음 작품도 선택할 계획이다.

남지현 측 관계자는 "우선은 학업에 집중하면서 좋은 작품을 골라 팬들 앞에 좋은 연기로 인사 드리겠다"고 말했다.

남지현은 9살 때인 2004년 MBC '사랑한다 말해줘'로 데뷔해 '선덕여왕', '자이언트' 등에서 주인공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사랑 받아 왔다. 올해 개봉한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에서는 여진구의 첫사랑 유경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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