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최근 아시아나항공의 샌프란시스코공항 착륙사고를 계기로 보다 강화된 항공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항공안전위원회를 발족했다.
항공안전위원회는 항공전문가 외에 언론, 시민단체, 심리학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19명이 위원으로 참여하며 위원장은 이동호 서울대 교수가 맡았다.
또 안전총괄분과, 운항분과, 정비·기술분과, 시설·관제분과 등 4개 분과에 실무위원 27명을 포함 총 46명이 활동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위원회의 진단과 국내외 전문가의 자문을 바탕으로 올 11월 종합적인 항공안전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위원회의 활동을 바탕으로 근본적이고 강화된 안전대책을 마련·시행해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안전하게 우리 항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국토교통부 운항안전과 044-201-4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