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13년 07월 09일 -- 가장 어려운 현안 중 하나가 바로 “국가는 부유해졌는데 사람들은 왜 행복하다고 느끼지 못하는가?”이다. 좋은 집과 좋은 차를 갖고, 원하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경제적 여유가 생기면 더 행복해질 거라 여겼던 사람들의 믿음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행복의 감정을 느낄 수 있을까? 아니, 정말 행복해지는 방법이란 게 있기는 한 걸까?
코칭 심리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앤서니 그랜트 박사를 비롯한 과학자들은 ‘행복’이란 주제에 새로운 각도의 접근을 시도했다. 행복지수를 상승시킬 객관적인 방법을 찾아낼 수 있다면 그리고 그것을 단순한 심리적 만족감이 아닌 과학적 데이터로 입증할 수 있다면 모든 이들에게 적용할 수 있을 거라는 결론에 도달했고, ABC TV와 함께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초유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앤서니 그랜트 박사와 심리학, 사회학, 생물학, 신경학 분야 과학자들 외에 라이프 코칭 전문가, 물리치료사, 의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프로젝트팀은 호주에서 행복지수가 제일 낮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 중 문화적 배경, 직업, 연령, 결혼 여부, 자녀 유무 등 각각 조건이 다른 8명의 참가자를 선별하고, 긍정 심리학이 탄생한 이후에 진행됐던 굵직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행복지수를 올려줄 총 8가지 실용적 방법을 설정했다.
참가자들이 한 단계 프로그램을 완수할 때마다 뇌 스캔, 심리 검사, 타액 검사 등을 통해 어떤 생체적 변화가 일어나는지 정확한 수치를 체크했는데, 이 과정에서 꾸준히 면역력이 상승하고, 수면 패턴이 정상적으로 변하며, 체력이 개선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이끌어내는 심리적, 신체적 행복지수의 상승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 나라의 행복지수를 뒤바꾸고, 호주를 전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를 만든 초대형 심리 프로젝트를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한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를 통해 우리는 일상에서 행복해지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누구든지 쉽게 따라할 수 있어야 한다는 조건을 전제로 설정된 ‘행복으로 가는 8가지 방법’은 실천을 위해 돈을 들여 도구를 사거나 전문가를 찾아가지 않아도 된다. 꾸준한 노력으로 변화를 일으키겠다는 의지 하나면 충분하다. 참가자들 역시 자신들의 삶을 변화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프로젝트에 뛰어들었다.
이 책은 자신을 사랑하고, 아침에 눈 떴을 때 새로운 시작을 감사하라는 식으로 개인의 의지와 노력만을 강요했던 기존의 행복법에서 벗어나, 객관적인 자료와 연구 결과를 토대로 누구나 쉽게 따라하고 행복해질 수 있는 과학적 접근법을 고안했다.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 수 있는지에 대해 개인의 의지에 맡기는 것이 아니라 과학적 방법을 찾아낸 것이다. 지금 이 순간 행복해지는 데 필요한 8가지 방법을 이 책으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