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의 산하기관인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는 심리학 학사 취득을 원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내달부터 학점은행 과정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개설 과목은 심리학 개론과 심리 검사법, 이상 심리학, 상담 이론과 실제, 집단상담 이론과 실제 등으로 15주간 진행된다.
수강 대상은 고졸이나 이에 상응하는 학력을 가진 사람으로 과목당 20명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과목당 수강료는 5만원이다.
함윤주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관장은 "강남구의 지원을 받아 저렴한 비용으로 원하는 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점은행 과정과 자격증 취득 과정 등 다양한 평생 학습 과정을 운영해 강남구민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센터 관계자는 "학점은행 과정의 개강에 앞서 오는 23일 오후 2시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4층에서 설명회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erstory.or.kr)나 전화(☎02-544-8440)로 확인하면 된다. (연합뉴스)
2013/08/12 15:19 송고